화장품과 계면활성제
계면활성제라고 하니 무슨 대단한 화학물질 같지만 사실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물질 입니다.
계면활성제는 말 그대로 계면을 활성화 하는 성분으로서 계면이라함은 물과 기름, 기름과 알콜,
공기와 물등 틀린 물질이 섞이지 않고 있을때 서로 접한 면을 말합니다.
이 접한 면이 잘 섞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질은 계면활성제가 되는 것이죠.
즉 비누 같은 것이 계면활성제 입니다. 주방세제도 접시위의 물과 기름이 잘 섞여서 떨어지게
하므로 계면활성제가 됩니다.
계면활성제는 종류가 무궁무진하며 몸에 해로운것도 있고 상관없는 것도 있습니다. 계란노른자처럼
기름을 섞어 마요네즈를 만들때 쓰이면 이 또한 계면활성제가 되는 것이죠. 아이스크림에도 계면활성제가
쓰이며, 집질때도 쓰이고 세제는 계면활성제가 주 성분이며,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세상에서
계면활성제가 안쓰이는 것은 없습니다. 그 수많은 종류가 다 자극, 쓰임새 모두 틀리므로 계면활성제가
들어가 해롭다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됩니다. 다만 화장품을 사용하여 내게 맞지 않으면 반품을 하고
몸에 맞는 화장품을 찾으셔야 합니다. 그 원인이 계면활성제인지 아닌지는 많은 관찰이 필요하고
화장품에 쓰이는 계면활성제는 모두 안정성,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것들 입니다.
화장품에 계면활성제가 안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. 예를들어 맛사지오일은 오일이 대부분이므로
들어갈 필요가 없으며 순수한 플로럴 워터 스킨은 워터 자체 이므로 안들어 갈 수 있죠. 하지만
대부분 스킨토너, 에센스, 로션, 크림, 클렌징등의 화장품은 모두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습니다.
계면활성제란 말을 무서워 하기 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접하여 화장품을 구매하시고 사용하시는데
참고가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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